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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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원도엔 폭설… 남녘엔 봄기운
3월의 첫날인 1일 남도와 강원도 산간 지역의 표정은 완전히 달랐다. 전남 구례군 신동면 반곡마을에선 상춘객들이 노란 꽃망울을 터뜨린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을 만끽했다. 반면 강원도 산간과 동해안에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차량이 미시령 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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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 신청 시작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 신청 첫날인 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주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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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오후 6시까지 전국 253명 확진…어제보다 59명 ↓
3·1절을 맞아 소규모 집회가 산발적으로 열린 가운데 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53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전날 집계치보다 59명 적다. 1일 방역당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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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개점 첫 휴일, 교통체증에 여의도 ‘몸살’’
'더현대 서울' 오픈 첫 주 휴일인 1일 방문객이 대거 몰린 여의도 일대는 혼란 그 자체였다. 빌딩 대부분이 직장으로 이뤄진 여의도 특성상 주말이면 한강 공원 주변을 제외하곤 여유로웠던 교통상황이 더현대의 개점으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이같은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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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 오후 (2021년 03월 01일)
3월 1일 월요일, 오후 날씨입니다. 이 시간 현재 일부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전국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3도, 강릉 3도, 청주 13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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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잔여량 사용 논란에 정은경 “의무 수칙 아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1바이알(주사용 유리 용기)의 잔여량을 활용해 접종 인원을 현장에서 1~2명 늘리는 것은 “의무 수칙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잔여량을 활용하자는 의도일 뿐 기존 원칙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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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학교 가요” 들뜬 초1·2… ‘코로나 2년차 학교’ 뭐가 달라지나
세종시 초등학생 성희(가명)는 학교 가는 날을 겨우내 기다려왔다. 올해 2학년이 되는 성희는 지난해 책가방에 학용품을 빼곡히 챙겨둔 채 코로나19를 맞았다. 언니와 나란히 교문으로 향하는 꿈이 물거품이 된 아픈 기억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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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우유 먹냐”… 3·1절 집회 곳곳서 ‘방역 충돌’
3·1절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소규모 집회시위가 열렸다. 큰 대치는 없었지만, 마스크를 허술하게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110여개 부대 6000여명의 경찰 병력이 광화문 일대에 대기하면서 주변 상인과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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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만명… 감염재생산지수 여전히 불안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에서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방역 당국은 3·1절 집회와 등교 개학, 다가오는 봄철 여행객 증가 등을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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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후손 소유 27억원 상당 토지 국고환수 착수
법무부가 친일행위자 이규원 이기용 홍승목 이해승의 후손이 소유한 토지 11필지를 국가에 귀속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마지막 1필지의 친일재산까지 환수해 역사적 정의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법무부는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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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피해자 살아있을 때 일본 사죄해라”
“피해자가 한 사람이라도 더 살아있을 때 일본은 마땅히 사죄해야 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일본 정부의 책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해 판결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다시 한 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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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종합병원 250병상 규모 논현동 시대 연다
지난 19년간 관절∙척추병원으로 명성을 이어온 인천힘찬병원이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해 ‘인천힘찬종합병원’이라는 새로운 간판을 달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환자를 맞게된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에서 남동구 논현동으로 확장 이전한 인천힘찬종합병원은 건물 연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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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2만1177명 접종… 이번 주 접종 속도 붙을 듯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나흘째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인구의 약 0.1%가 1차 접종을 마친 데 불과하다. 방역 당국은 등교 개학, 봄철 나들이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주말과 3·1절의 영향으로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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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담배회사에 관세 취소된 이유 “담뱃잎은 영업비밀”
한국필립모리스가 해외 본사에 낸 로열티에 대한 세금 부과를 놓고 관세당국과 벌인 법정 분쟁에서 이겼다. 법원은 다른 재료와 달리 담뱃잎은 ‘영업비밀’에 해당돼 세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기존 과세 처분은 모두 취소하도록 했다. 과세 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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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미술관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제주도가 지역 인재들이 학예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2021년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총 14명으로 올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8곳에 배치된다. 업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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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새 두루미(학) 영종대교 인근 갯벌 월동 포착
두루미는 천연기념물 제202호다. 전 세계적으로 2000여 마리 밖에 없는 희귀 조류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심형진)는 3년에 걸쳐 강화도 일대 갯벌에서 두루미 모니터링을 펼치며, 두루미 보호 운동에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