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버틀러, 연장전 막판 슛으로 보스턴 기선제압



해결사 지미 버틀러(31·마이애미 히트)가 연장전 끝에 마지막 골을 넣으며 보스턴 셀틱스를 기선을 제압했다. 116대 114의 상황에서 이어진 제이슨 테이텀(22·보스턴)의 덩크를 뱀 아데바요가 블로킹을 해내고는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이애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HP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1차전에서 보스턴을 117대 114로 꺾었다. 게임은 양 팀의 포격 문이 활짝 열려 혼전이 벌어졌다. 1쿼터에서는 보스턴이 선수를 치고 나가 26득점을 하며 마이애미와 8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이내 2쿼터에서 마이애미는 보스턴과 55대 55 동점을 만들어냈다. 3쿼터는 다시 보스턴이 8점 차로 격차를 벌리면서 승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마이애미가 4쿼터에서 다시 동점을 만들어내며 게임은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 승부는 버틀러가 매듭을 지었다. 이날 20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버틀러는 1점 차로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 종료 12초를 남겨두고 앤드윈 레이업을 성공시켜 2점 차로 벌리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어진 테이텀의 덩크 시도가 아데바요의 블록에 막히자 게임은 마이애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아데바요는 18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고란 드라기치는 29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테이텀이 30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마커스 스마트가 26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켐바 워커가 19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빛을 발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선 마이애미의 팀워크가 보스턴을 앞섰다. 3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보스턴보다 8개나 더 많은 어시스트를 해냈다. 3점 슛은 36개를 시도해 16개를 넣어 44.4%의 성공률을 보이며 보스턴을 8.7% 포인트 앞서며 효율성을 보였다. 필드골에선 마이애미가 85개 시도 중 40개를 넣어 47.1%를 기록하며 보스턴보다 2.8% 포인트 앞서며 비등한 성적을 냈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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